Dicer의 이름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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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이런 검색어로 이 블로그를 찾아들어오셔서…근데 아시다시피 그 내용은 읍다. ㅋ

‘바부자식 내가 원하는 내용도 하나 없고 꾸진 불로그네. 즐쳐드셈’ 하시겠져? 그래서 그걸 또 검색해 봐씀니다. 고갱님 구글 검색대행 돋네. 
위키피댜 http://en.wikipedia.org/wiki/Dicer

쭉쭉 내려가다 보면..
Dicer was given its name by a Emily Bernstein, graduate student in Greg Hannon’s lab at Cold Spring Harbor Laboratory, who first demonstrated the enzyme’s dsRNA “dicing” activity.

라져?

이 논문 링크 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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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문임. 2001년 자연 논문. CSHL의  Greg Hannon 랩에서 최초로 Dicer의 activity를 발견해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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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 세포인 S2 Extract 를 가지고 RNA를 동강내는 활성을 조사해 보니까 그런 활성이 진짜 있드라.그래서 이런 활성을 가진 효소를 어떻게 찾아낼까? 고전적인 생화학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 액티비티 따라 삼만리를 하면서 단백질 정제를 시도했겠지만, 이미 그 당시는 초파리 지놈이 다 알려진 지놈 시대. 그리고 Double Strand RNA 를 잘라내는 단백질은 대개 RNase III 패밀리의 것들. 이들은 ‘아마 이 효소도 RNase III 계열일 것이다’ 라는 가설을 세우고, 초파리의 RNase III 패밀리의 유전자들을 모두 S2 세포에서 발현하고 활성조사. 노가다 돋네 모르면 대학원생 시킵니다냐 그렇게 해서 발견된 유전자가 바로 이넘 레알 비하인드 스토리가 아마도 있을수 있겠지만 공식적인 버전의 이야기는 이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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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재미있는 것이 있는데 같이 miRNA 프로세싱에 참여하는 단백질 중의 하나인 Drosha의 경우에도 이미 얘들은 찍어놨다는 거지…그런데 왜 Drosha의 경우에는 여기서 활성을 못 발견해쓸까? 아마 유전자 하나만 익스프레션 해서 본 것인데 Drosha의 경우에는 Partner인 Pasha가 있어야 Microprocessor complex 로써 기능을 하니까 지금의 스크리닝 메소드로는 발견을 못해쓸듯. 여튼, 이 시점에서 Drosha 역시 중요한 타겟으로 간주되고 있었다는 것은 꽤 재미있는 일. (Drosha 가 miRNA biogenesis 에 관여한다는 것을 ‘발견’ 하셨다고 해서 이름을 날린 분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ㅎㅎㅎㅎ) 

여튼 이래서 아 RNA를 Dicing 하는 엔자임이군 해서 Dicer 라고 이름 붙인 거임. 시시하져? ㅋ 여튼 그러함.

누군가 허탕치신 고갱님 한번만 다시 오시면 안잡아먹….-.-;; 근데 한글로 검색하니까 못찾은 거예염. 걍 dicer 라고만 치고 제일 첫항목 영문 위키피댜 가니 바로 원하는 내용 있두만. 한글로는 그런거 웬만하면 읍습니다. 이런 잉여스런 블로그가 아니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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